트라이앵글 메이커·표류소녀·수상한 메신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리니지2 레볼루션' 등 4편의 게임을 올해 제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8일 밝혔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인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 착한게임 부문에서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 부문에서 팀타파스의 '표류소녀'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 등 3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게임 공간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트라이앵글 메이커'는 모양조각을 이용해 삼각형을 만들며 점수를 획득하는 교육용 게임이다.
'표류소녀'는 대홍수로 멸망한 세계를 탐험하는 소녀가 낚시를 하며 성장하는 내용이며, '수상한 메신저'는 메신저, 문자, 전화 등 익숙한 소통 수단을 게임 속에 표현해낸 신개념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는 국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총 349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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