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2017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보도 부문에서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한국인 메이저리그 강정호의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한 KBS 문영규 기자의 '강정호 비자발급 거부, 메이저리그 복귀 난항'이 뽑혔다.
또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의 '선수협, 메리트 부활 안하면 팬 사인회 보이콧'과 SBS 서대원 기자의 '올림픽 코 앞인데 경기복 교체?'도 보도 부문 수상작에 올랐다.
기획부문에서는 조선일보 석남준 기자의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평창에 주는 교훈 시리즈'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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