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국 에너지기업과 MOU…운영·정비 기술 공유

입력 2017-04-18 15:11  

서부발전, 중국 에너지기업과 MOU…운영·정비 기술 공유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부발전은 중국 에너지기업인 격맹국제와 발전 설비 운영·정비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발전 설비 운영과 정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설비를 보다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중국 산시(山西)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격맹국제은 13개 발전소와 7개 탄광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 회사다. 최근에는 환경설비를 개조해 대기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양사의 정기적인 발전운영기술 교류가 설비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양국의 환경 협력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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