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임승빈 회장은 18일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제입법 심포지엄은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6월 2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도의회가 국제 심포지엄을 열기는 1956년 개원 이래 처음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공공행정학과 카렌 모스버거 교수, 대만 국립지난국제대학 공공행정정책학과 손동문 교수, 일본 총무성 소속 자치제국제화협회 다나베 아스히코 사무총장 등이 주제강연을한다.
기조연설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가 맡는다.
정 의장은 "조기 대선이 끝나면 개헌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다. 국민 행복의 선행 조건은 진정한 자치와 분권의 실현을 통해 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시대정신"이라고 심포지엄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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