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민의당 경남 선거대책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하고 안철수 후보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경남 창원시 국민의당 경남도당 당사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강학도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당 및 경남도당 당직자들과 지지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당 경남 선대위는 강학도 위원장 등 상임공동선대위원장 4명, 하선영 경남도의원 등 공동선대위원장 28명, 김승훈 경남도당 상임고문 등 공동선대본부장 12명 규모로 진용을 꾸렸다.
앞으로 이들은 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유세 등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강학도 위원장은 "우리가 오랜 세월 꿈꾸어 온 희망의 새 정치, 그 마중물로 안철수 후보를 두 팔 벌려 맞이한다"며 "지금까지의 꼼수정치, 계파정치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낡은 시대를 바꿀 힘은 오직 국민의 힘"이라며 "여러분이 함께 하기에 우리는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운 대통령은 경남의 힘으로', '국민이 이긴다' 등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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