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장애인 혐오' 중점 모니터링

입력 2017-04-19 10:50   수정 2017-04-19 10:53

방심위, '장애인 혐오' 중점 모니터링

인터넷 커뮤니티·포털·1인 미디어 등 대상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장애인 혐오' 표현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장애인 혐오 표현은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자행되는 비겁한 폭력"이라며 "최근에 사회적 반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단속 방침을 밝혔다.

위원회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포털 게시판, 1인 미디어(개인 인터넷 방송)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하·혐오 표현은 단순히 온라인에서의 갈등 유발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의 증오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아 이용자들과 온라인 서비스 운영자들의 자율적 정화 노력이 절실하다고 위원회는 강조했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