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주길홍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WHO'S WHO)의 평생 공로상을 받는다.
경인교대는 주 교수가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의 2017년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공학·예술 전문가들을 엄격히 심사해 인명사전을 발간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뽑아 평생 공로상을 수여한다.
주 교수는 4년 동안 정보기술·컴퓨터 사이언스 국제학술회의(ITCS) 의장을 지내며 빅데이터와 스포츠 러닝과 관련한 교육 데이터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6년과 2007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수상으로 유명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에 전기(傳記)가 수록되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