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이징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환담

입력 2017-04-19 15:09  

박삼구 회장, 베이징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환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그룹이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리샤오린 회장과 수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만남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문제로 커다란 시련을 맞이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박 회장은 리샤오린 회장과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넨 전 중국 국가주석의 막내딸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처장, 부회장을 역임한 후 2011년 9월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한우호협회, 중미우호협회, 중일우호협회 등 각국 우호 단체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중국 민간외교의 사령탑'으로 불린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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