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의 ㈔난계기념사업회는 제43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영동 출신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국악 얼을 잇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는 다음 달 13∼18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 대상 악기는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6종이다.
만 23∼40세의 성인(대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에는 영예의 대통령상(상금 500만원)이 걸렸다. 우승자는 올해 9월 영동서 열리는 제50회 난계국악축제 공연 무대에도 선다.
대학(상금 200만원)·고등부(상금 50만원)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상금 50만원) 우승자는 국립 국악원장 상을 준다.
참가비는 1인당 3만∼10만원이다. ☎ 043-74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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