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롯데호텔서 기부금 2천500만원 받아

입력 2017-04-19 19:04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롯데호텔서 기부금 2천500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1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로부터 기부금 2천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롯데호텔이 판매한 '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 기원 프로모션' 숙박 패키지 상품 매출액의 10%와 롯데그룹 임직원이 롯데호텔에 투숙할 때 낸 비용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롯데호텔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두 달간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부금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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