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업체에 '편의' 주고 거액 받은 공무원 구속

입력 2017-04-20 08:25   수정 2017-04-20 08:29

10여개 업체에 '편의' 주고 거액 받은 공무원 구속

(고성=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고성경찰서는 20일 공사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수뢰)로 고성군 공무원 A(49·6급)씨를 구속했다.

A 씨는 2013년 4월 당항포관광지 상수도관로 정비공사 감독을 맡으면서 납품업자 B(48·건설업)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10여개 공사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군 발주공사 물품·용역계약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고 모두 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A 씨의 수뢰 사실을 인지하고 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ky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