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나란히 반등했다.
현대차는 사흘 만에 오름세로 전환해 전날보다 3.28% 오른 14만1천500원에 마쳤다.
기아차[000270]도 전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서 이날 반등해 2.35% 오른 3만4천900원으로 마감했다.
역시 전날 21만2천원으로 장중 신저가를 경신한 현대모비스[012330]는 22만500원으로 전날보다 2.56% 상승했다.
이들 3인방은 올해 1분기 자동차 판매와 실적 부진, 리콜 영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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