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전상훈 학과장)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랑 및 관련 과목 등을 제안하고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 평가는 교육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건축(시공)·토목·기계·자동차·조선해양 등 5개 분야의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7개 대학의 16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54개 대학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제주대는 교육과정 편성부터 운영까지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설, 현장 실습의 내실화 등이 높이 평가받아 건축(시공)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제주대 건축공학과는 1992년 신설된 이래 1999년 우수학과로 지정받았으며 2002년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성공 해법 모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0일 제주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체계개편의 성공적 실행과 성과 확대를 위한 해법 모색 세미나'를 열었다.
제주도 교통관광기획단 김경범 박사의 '제주도 대중교통체계개편 주요 내용', 한종학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2016년 인천시내버스 노선조정 행정이행절차', 박민철 브이엔지니어링 부장이 '광주광역시 노선개편 추진방법과 성과'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 급행버스 운영, 버스 우선 차로 구축, 준공영제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대중교통체계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고액체납자 체납액 징수 강화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현재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27억원으로 이중 100만원 이상 체납액이 61.4%인 78억여 원에 이른다.
시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를 계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직접 징수가 가능한 예금·매출채권·급여에 대한 압류·추심을 강화하기로 했다. 저당권·전세권·주식·회원권 등 각종 채권으로 징수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6월 말까지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천931명에 대해 최근 5년간 저당권·전세권 등 등록면허세 신고자료와 각종 회원권 취득세 신고자료를 조사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제주시,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문화예술 동아리와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와 비영리단체, 법인(최근 1년간 1회 이상 활동) 등에게 단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5월 4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 064-728-2714)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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