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저승사자' 이동욱이 싱가포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이 지난 1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의 마스터 카드 극장에서 '2017 이동욱 아시아 투어 인 싱가포르-포 마이 디어(For My Dear)'를 개최했다고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이 20일 밝혔다.
현장에는 팬 1천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동욱은 게임과 토크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 했다.
그는 또 드라마 '도깨비'의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불렀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역대 출연작의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동욱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도 1천여명이 찾아와 한류스타 이동욱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향후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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