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北응원단 자연미인' 발언 사과…"불편했을 여성들께 죄송"

입력 2017-04-20 14:45   수정 2017-04-20 14: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文 '北응원단 자연미인' 발언 사과…"불편했을 여성들께 죄송"

"북한세태 변한다는 취지 발언…제가 어디 서있는지 살피는 계기 삼겠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북한 여성 응원단에 대해 '자연미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단에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최문순 강원지사와 간담회를 하던 중 언급된 북한 응원단과 관련 발언은 북한에서도 세태가 변하고 있다는 취지였다"며 "발언의 취지와 맥락을 떠나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최 지사와 만나, 최 지사가 "이번(평창 동계올림픽)에 미녀 응원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하자 "그 때(부산아시안게임 때) 북한 응원단이 완전 자연미인이고 했었는데 그 뒤에 나온 얘기로는 북한에서도 성형수술을 한다더라"라고 농담을 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