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박진성(43)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는 같은 사전 2016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비뇨기종양학과 내비뇨기학 분야에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그는 비뇨기과 분야 임상과 기초 연구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섰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 평가를 위한 설문'과 '요관 부목 증상 설문'을 개발하고, 방광암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종양표지자나 방광암·바이러스와의 연관성 등을 연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