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20일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김태익 전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임명했다.
김 사장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전력에서 일하는 등 40년간 전력산업 분야에 근무한 에너지 전문가다. 임기는 2020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도는 김 사장이 제주에너지공사의 생산성을 높여 수익을 확대함으로써 재무건전성 확보하고, 공기업으로써 고용 안정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18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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