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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일 kt wiz전에서 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이날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에서 kt를 제물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선발 전원 안타는 KIA의 시즌 1호이자 KBO리그 올 시즌 8호, 통산 75호다.
KIA는 이날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서동욱(1루수)-김주형(3루수)-김민식(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KIA 타선은 kt 선발투수 정대현을 4이닝 동안 10안타로 두들기며 점수를 8-1로 벌렸다.
5회 초 교체 투수 주권을 상대로 김주형이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KIA의 선발 전원 안타가 완성됐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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