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샹쥔보(項俊波·60) 전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을 구속 수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금융계의 '부패호랑이' 척결에 나선 가운데 전망이 엇갈린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샹쥔보 조사를 시작으로 '금융마피아'를 겨냥한 수사를 시작했으나 그걸 통해 중국금융의 위험을 제거할지는 미지수라고 한 반면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샹 전 주석 낙마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은 흥미로운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zerogroun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