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3인승에 미·러 우주인 2명만 탑승"

입력 2017-04-20 22:08  

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3인승에 미·러 우주인 2명만 탑승"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 2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20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이날 오전 10시 13분(모스크바 시간) '소유스 MS-04' 우주선이 '소유스-FG'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표도르 유르치힌과 미국 우주인 젝 피셔 등 2명이 탑승했다.

3인승인 소유스 우주선의 세 번째 우주인 자리엔 ISS 체류 우주인들을 위한 식량 70kg이 실렸다.

이번에 ISS로 올라간 우주인들은 136일 동안 정거장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ISS에는 지난해 11월 중순 ISS로 올라간 미국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과 러시아 우주인 올렉 노비츠키, 프랑스 우주인 토마 페스케 등 3명이 남아있다.

러시아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올해 4월부터 ISS 체류 러시아 우주인 수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다목적 실험 모듈 '나우카'(과학)를 ISS에 쏘아 올릴 때까지 우주인 수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cj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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