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다음 주 필드 훈련 시작…부상 악령 떨쳐내는 강원

입력 2017-04-21 07:36  

정조국, 다음 주 필드 훈련 시작…부상 악령 떨쳐내는 강원

발렌티노스·백종환·오범석·안지호도 복귀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 출신인 강원FC 정조국(33)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정조국은 다음 주 재검사를 받은 뒤 필드 재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원 구단은 21일 "같은 부위의 부상이 재발한 정조국이 천천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의 회복 훈련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정조국은 지난달 11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지난 2일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복귀했지만, 같은 부위 통증으로 교체됐다.

그는 6주 진단을 받았는데, 원활하게 회복 훈련을 받으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부상 병동' 강원은 주전 선수들의 빠른 회복 속에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19일 축구협회(FA)컵 32강전 코레일과 경기에서 결장한 강원의 외국인 선수 발렌티노스는 22일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발렌티노스는 16일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거친 태클로 발목을 잡고 쓰러졌는데, 정밀 검진 결과 큰 부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발렌티노스는 20일 훈련에 참가해 컨디션 회복에 힘썼다.

경미하게 다친 백종환도 수원전에 나선다.

이밖에 지난달 18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다친 수비수 오범석은 29일 전남 드래곤즈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왼쪽 발목을 다친 수비수 안지호도 전남 전에 출격한다.

베트남 국가대표 출신 쯔엉은 대표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는데, 2주 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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