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베이비 키트(Baby Kit)'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21일 전했다.
베이비 키트는 꼭지모자,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130여 명의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만든 것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사원협의회 오지상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달팽이관)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후원하고,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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