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착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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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초등학교 인근 울타리에서 부착된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을 한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한 시민은 "어떤 여성이 벽보를 날카로운 도구로 찢고 있다. 불법 아니냐"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벽보 중 기호 6번과 7번 사이가 찢긴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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