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출입을 통제했던 창녕 우포늪 탐방로를 오는 2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AI가 발생한 후 138일 만이다.
군은 철새 북상으로 AI가 진정되고 지난 19일부터 AI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돼 우포늪 탐방로 전 구간 출입통제를 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포늪 탐방구간은 우포늪 생명길 8.4㎞, 출렁다리 우회도로 탐방길 9.7㎞이다.
따오기 복원·증식을 하는 우포늪 인근 따오기복원센터 방문은 여전히 통제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