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금강철새조망대를 오는 24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강철새조망대는 AI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휴관 중이다.
시는 겨울 철새가 북상하고 AI 위기 경보가 '경계'로 하향 조정돼 재개관을 결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개관을 위해 보관 중인 생물표본의 수리와 소독 등 전시물을 철저히 점검했고 생태연못과 영상관, 식물생태관 정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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