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17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제2차 선발대회가 22∼25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7 세계 선수권 및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파견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참가 선수는 400여 명에 이른다.
그레코로만형, 자유형 등 2개 종목에서 시니어와 주니어 체급별로 48개 경기가 치러진다.
인제군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의료 지원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레슬링 전지훈련팀의 인제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인제군 관계자는 21일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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