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에서 올해 중순 방송될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엠넷은 21일 "시즌6에 1만2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며 "지원자가 폭주함에 따라 1차 예선을 이틀에 걸쳐 연다"고 밝혔다.
1차 예선은 오는 29일과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지원할 수도 있다. 지원자들은 프로듀서에게 무반주로 자작 랩을 평가받는다.
미국 예선은 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시즌 최초로 뉴욕에서도 이뤄진다. 방식은 한국 예선과 같으며 현지 시각으로 다음 달 6일 뉴욕 브루클린 스튜디오, 9일 LA 앤더슨 웨어하우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9일 예선 때 열리는 오프닝 쇼에서는 국내 최고 프로듀서 군단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즌6 프로듀서로는 지코와 딘, 타이거JK와 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과 도끼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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