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채나 지문 등을 활용한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는 숫자나 문자로 된 기존 공인인증 서비스보다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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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뱅크의 바이오 공인인증은 삼성전자의 생체인식 모바일 금융거래 서비스인 삼성패스를 통해 지원된다.
부산은행은 시내 5개 영업점에서 삼성 갤럭시S8을 통한 '썸뱅크 홍채 인증 체험존'을 6월말까지 운영한다.
내달 31일까지 썸뱅크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8을 선물로 준다.
부산은행은 삼성패스 미지원 휴대폰에서도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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