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하대학교가 22일 졸업식을 열고 3천100여 명의 학부·대학원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최순자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 모교인 인하를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63주년을 맞은 인하대는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개교기념일(4월 24일)에 맞춰 졸업식을 열고 있다.
졸업식의 상징인 학사복도 이전의 검은색에서 '혁신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파란색으로 바꾸는 변화를 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수석 졸업자인 권연신(경영학과)씨가 이사장상을 받았고 총장상은 박사 학위를 받는 강창호(해양과학·생물공학과), 서형준(글로벌 e거버넌스 행정학)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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