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중국 충칭 미술기관 '교류협력 MOU'

입력 2017-04-22 14:27  

전북도립미술관-중국 충칭 미술기관 '교류협력 MOU'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중국 충칭시(重慶市) 미술기관들과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미술가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칭 미술기관은 사천미술학원, 신매체 예술센터, 십방예술센터, 오르간 하우스 등이다.


협약의 요지는 최대 3개월간 작업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왕복 항공권, 숙박시설, 재료비 50만원, 비평가와 대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립미술관과 충칭시는 올해부터 매년 3명의 미술가를 상대 지역에 보낼 계획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중국뿐 아니라 앞으로 아시아·유럽 등의 해외 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해 미술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지역 미술가를 육성하고, 국제교류를 촉진할 방침이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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