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돼지공장 시찰…"돼지바다 펼쳐졌다"

입력 2017-04-23 09:06   수정 2017-04-23 11:25

北 김정은, 돼지공장 시찰…"돼지바다 펼쳐졌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공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군 항공 및 반항공군 4월22일태천돼지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냉동고에 통돼지들이 가득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면서 "비행사들에게 선도가 좋은 돼지고기를 풍족하게 공급해줄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김정은이 자동먹이통과 물꼭지를 통해 먹이와 물을 배불리 먹은 송아지만한 돼지들이 축 늘어져 자고 있다는데 "돼지바다가 펼쳐졌다"고 호탕하게 웃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은 그러면서 "공장을 일떠세우면서 애국심을 발휘해 설비들의 국산화 비중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는데 우리것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식대로 얼마든지 잘살 수 있다는 신심이 생긴다"면서 "인민군대가 당의 국산화 방침 관철에서도 앞장에 섰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돼지공장이 2014년 8월 착공해 연건축면적 1만690여 ㎡에 관리구역과 생산구역, 사료창고구역,유기질비료생산구역 등을 갖춰 지난해 8월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서홍찬 인민 무력성 제1 부상,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손철주 정치위원 등이 수행했다.

시찰을 끝내고 나서 김정은은 돼지공장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kh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