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선박 종사자들의 음주운항과 졸음운항 예방, 구명조끼 상시착용을 강조한 해양사고 예방 포스터 3종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 3종은 지난해 해양안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광고전문가가 만든 인상적인 문구를 삽입해 명확한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
'무심코 1잔 불의의 사고', '졸음은 한순간 사고는 순식간',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차이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미리 입으세요'라는 메시지가 각각의 포스터에 담겼다.
해수부는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와 소형선박 기초안전수칙을 준수하자는 내용의 동영상 2편도 제작했다.
포스터와 동영상은 오는 25일부터 해수부와 유관기관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전국 여객터미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바다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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