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칠레 발파라이소 연안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36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지진은 발파라이소에서 39km, 산티아고에서 14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3km이다.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칠레 내무부 국가비상사태관리국(ONEMI)은 리히터 규모 6.1이라고 밝혔다.
현지 해군 해양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유발할 특성을 보인다"고 밝혔으나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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