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츠로셀[082920]은 충남 예산군 신암농공단지에 있는 자사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6개월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이 회사의 작년 6월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97.4%에 해당하는 886억원 가량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셀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는 "생산 중단 공시로 주된 영업의 생산이 6개월 이상 중단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날 오전 7시 21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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