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 77곳에 프로그램과 동아리 운영 예산 약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그라나다장애인보호작업센터 등 7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달부터 모두 82개 프로그램과 18개 학습 동아리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매년 예산을 투입해 도예교실과 성교육, 장애인인형극, 재활운동, 발달 지적 장애인을 위한 댄스 등 각 기관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태권도와 문화탐방, 봉사 동아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사업은 장애 성인의 학습 동기와 성취 욕구를 고취하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성과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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