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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26일 대구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제7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인명구조견 41두가 참가한다.
24∼25일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예선을 거친 참가견들은 26일 본선에서 6가지 장애물을 통과한 뒤 수색지역으로 이동해 구조하는 과정에서 실력을 평가받는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날 경진대회 외에도 정부 특수임무견의 훈련 시범과 스포츠견 시연을 함께 선보인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인명구조견들은 지난해 1년간 580차례 출동해 생존자 14명과 사망자 17명을 수색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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