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증강현실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익산시는 24일 전북도,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을 비롯한 백제문화재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구현하는 것이다.
스마트 콘텐츠는 올해 하반기부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통해 일반인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실감 나게 체험하게 돼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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