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기상청은 내일 날씨를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예보 해설 서비스 '날씨터치'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페이지에 쉬운 용어와 그림, 모식도를 바탕으로 예보된 날씨 원인과 결과를 질문·대답 형식으로 담아 자세히 알려주는 일일예보 서비스다.
날씨터치는 크게 날씨의 원인과 위험·특이기상 가능성,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상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날씨터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며, 이날 오후 5시에 본 운영에 들어간다.
날씨터치 서비스는 기상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kma-131.blog.me)에서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5시에 제공된다.
월·수·금요일에는 기상청 전문 예보관이 직접 출연해 예보 내용을 설명해주는 영상 서비스 '날씨터치Q'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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