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내 최대 지적장애인 행사에서 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24일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1회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스키점프, 휠체어 컬링, 장애인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체험 존을 운영하고 올림픽 성화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인 한민수와 대회 홍보대사인 사진작가 조세현 씨도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2천여 명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지적장애인 행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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