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넘어지자 홧김에" 대선 벽보 훼손 20대 검거

입력 2017-04-24 15:37  

"술 취해 넘어지자 홧김에" 대선 벽보 훼손 20대 검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좌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좌씨는 23일 새벽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노형동 한 할인매장 앞에 설치된 벽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좌씨는 "술에 취해 걷다가 벽보 쪽으로 넘어지자 기분이 나빠 일어나면서 일부를 벽보를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선거 벽보 주변에 있는 폐쇄회로(CC) TV 영상 분석으로 좌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벽보 훼손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