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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초반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훈장 오순남' 1회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전작인 '언제나 봄날' 첫 회의 전국 평균 시청률인 8.6%와 비슷한 수준이다.
1회에서는 주인공 오순남(박시은)이 폭우 속 사라진 아버지 장지호(임호)를 찾아다니다가 기억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봉철(김명수)는 장지호를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했다.
이 드라마는 종가 며느리이자 서당 적현재의 훈장인 오순남의 삶을 그린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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