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 세무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사 105명이 담당 동(洞)을 정해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1천661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마을세무사가 상담 수요가 많은 장소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우선 전통시장 등 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한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신규 모집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2017년 희망키움통장(Ⅱ)사업 가입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다.
가구주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1대 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해 3년 뒤 평균 720만원(이자별도)을 지급한다.
이렇게 형성된 자산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자활·자립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무료 개방
(부산=연합뉴스) 부산 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시립미술관 전관을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 '유영국-절대와 자유'전과 '이우환 공간'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후 직접 추상작품을 그려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엽서 글을 남기는 '힐링아뜰리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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