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17 토요상설공연'의 막을 올리는 특별공연 '봄잔치, 무형청춘이로다'를 29일 오후 4시 전주 본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의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박경소의 가야금 독주, 신승태와 추다혜의 재담, 판소리 인간문화재인 송순섭 명창의 적벽가, 여성 소리꾼 3명의 창작 가곡, 국악그룹 '고래야'의 합주가 차례로 펼쳐진다.
토요상설공연은 5월에는 탈춤과 농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판판판', 6월은 각지의 무형문화재를 소개하는 '팔도무형유람', 7∼9월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수자뎐'으로 꾸며진다.
이어 10월은 작고한 명인들의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명인 오마주', 11월은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 공모전'이 열린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12월 16일 개최된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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