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종합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첫삽…2019년 10월 완공

입력 2017-04-25 16:00   수정 2017-04-25 17:52

세종시 첫 종합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첫삽…2019년 10월 완공

500병상 규모…2천680억원 투입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이 25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에서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500병상 규모의 이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뇌신경센터 등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개설된다. 세종시의 첫 번째 종합병원이다.

3만5천261㎡의 터에 지하 3층·지상 11층, 건물면적 7만4천751㎡ 규모로, 부지 동쪽 방축천과 서쪽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게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2천68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