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늘어…증가폭은 둔화

입력 2017-04-26 11:00   수정 2017-04-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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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늘어…증가폭은 둔화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분양 주택 물량이 3개월 연속 불어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1천63호)대비 1.0% 증가한 6만1천679호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은 작년 12월 5만6천413호에서 올해 1월 5만9천313호, 2월 6만1천63호에 이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늘었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하고 있다. 신규 미분양 물량은 2월 5천557호에서 3월 5천478호로 줄었고 기존 미분양 해소물량은 3천807호에서 4천862호로 늘었다.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은 9천124호로 전월의 9천136호에 비해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물량이 많이 늘어났다.

전체 미분양 중 수도권 물량은 1만9천166호로 전월의 1만8천14호 대비 6.3% 증가했고 지방은 4만2천513호로 전월(4만3천49호) 대비 1.2% 줄었다.

특히 수도권 중에서 인천의 미분양 물량이 3천335호에서 4천501호로 34.9% 늘었고 지방에서는 제주의 미분양이 446호에서 735호로 64.7% 증가했다.

주택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천286호)보다 437호 감소한 6천849호, 85㎡ 이하는 전월(5만3천777호) 대비 1천53호 늘어난 5만4천830호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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