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어린이과학관·영어마을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5월 5일 오전 11시∼오후 4시 인천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해경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어린이합창단 공연, 도전골든벨,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저글링 마술쇼 등의 공연·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마당과 에코드라이브, 안전보행 체험 등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서구에 있는 인천시영어마을에서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어닐이날 기념 영어 문화체험 축제가 열린다.
가상현실(VR) 체험, 모히토 만들기, 직업 체험, 농구 등 20여개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스피드 퀴즈, 영어 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계양구에 있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내달 2∼7일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어린이대축제를 연다.
과학쇼, 과학자와의 만남, 춤추는 로봇공연, 페이스 페인팅, 서예 체험, 캐릭터 퍼포먼스 등 유익한 문화행사들이 마련된다.
4D수리창의체험교실, 3D창의체험교실, 에코누리교실, 목공창의교실, 드론 체험, 과학체험전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어린이과학관에서 사전에 참가 신청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천체관측교실도 열린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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