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KT[030200]는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 여러 개의 전원을 동시에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기가(GiGA) IoT 홈 멀티탭'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3천520 와트(W), 16 암페어(A)의 전력·전류 사용을 지원해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 4개의 전원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 등에 쓸 수 있는 USB 포트도 2개 달려 있다.
기가 IoT 홈 멀티탭은 ▲ 스마트폰 앱으로 가정·사무실 내 전원을 자유롭게 켜고 끄기 ▲ 전원 자동 켜기·끄기 예약 설정 ▲ 규정된 전력사용 초과시 과부하 차단과 알림 메시지 통보 ▲ 대기전력 차단으로 낭비되는 전력을 절약 ▲ '기가 IoT 홈매니저' 앱을 통한 시간대·요일·월별 전력소비량 체크 등의 기능이 있다.
기기의 일시납 가격은 4만5천300원이며, 3년 신규 약정을 하면 월 2천430원(서비스 이용료+단말대금, KT 인터넷 고객 할인 기준, 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와 홈매니저에 동시에 가입하면 서비스 이용료도 할인받아 월 1천330원에 쓸 수 있다.
KT는 5월 31일까지 '기가 IoT 홈 멀티탭' 출시를 기념해 사은품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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