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토요일인 29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공원돌보미 등 공원 관련 자원봉사자 1만 3천여명을 초청해 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골목길 화단과 집 앞 공원, 가로수 등 서울의 공원·녹지를 관리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초청됐다.
서울시는 1998년부터 공원녹지 관련 시민 참여활동을 시작, 현재 시민정원사, 공원돌보미, 나무돌보미 등 1만 3천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 환경정화에 한정됐지만, 지금은 공원 순찰이나 시설물 안전관리, 숲 해설, 외국어 안내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시 공원 자원봉사활동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