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시행한 2017년도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기관평가 '적합'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배포한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출하면 정답과 오차 정도에 따라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19개 검사 항목 모두에서 '만족'을 받았다.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2006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통합 운영 이후 11년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아 최상위 검사능력을 인적 받았다.
지방분권협의회 출범, '특별자치도' 완성 앞장
(제주=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에 앞장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분권협의회가 지난 25일 출범했다.
제주도는 도의회, 시민단체, 학계, 문화계 대표 등 15명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진호 제주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김정수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제주 지방분권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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