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올해 신규 수주액이 4월 현재 1조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인 2조5천억원의 48%에 달하는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수원 명당 1, 2단지 지역주택조합을 4천84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일원에 3천2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지난 14일에는 경북도청 이전도시 공공임대주택 실시설계자로 낙찰되는 등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공공주택사업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매출 3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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